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석 명절승차권을 내달 1~3일까지 100% 전면 비대면 판매한다.

25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명절승차권 현장발매 폐지에 따른 장애인과 노인 등 IT 취약계층을 위한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장애인과 노인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과 전화접수를 통해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전화접수는 선착순 1000명으로 제한한다.

철도회원이라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예약하면 된다. 비회원인 경우 철도회원에 가입하거나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