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2024년 커먼그라운드교회 후원품 전달 사진4,5,6

“당뇨가 너무 심해서음식을 잘 먹어야하고, 이도 안좋아서 부드러운 것만 먹어야해요. 하지만 돈이 없어서 빵이나 라면으로 떼우고 있어요.”

강남세움복지관은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참여자들을 위해서도 생활에 꼭 필요한 용품과 음식들을 먹을 수 있도록 사전에 필요한 것들을 조사하고 구매하여 전달드렸습니다. 한 참여자는 만성질환 및 질병으로 상시 기저귀를 사용하고 당뇨로 식생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빵이나 라면으로 생활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후원금 지원으로 기저귀, 죽, 생선(밀키트) 등 당뇨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과 생활용품들을 구매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참여자는 ‘기저귀를 사는데 돈이 제일 많이들어서 걱정했는데 주셔서 감사합니다.’, ‘왼쪽이 불편해서 밖을 잘 못다니고 병원만 다니고 있어요. 근데 저 때문에 직접 장도 봐주시고 사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라고 하는 등 감사함을 표현하였습니다.

커먼그라운드교회는 ‘공통기반’과 ‘공통점’을 중심으로 타인과 내가 ‘우리’가 되는 공간을 담아 교회명을 지으셨다고 하는데요, 서울광염교회를 통해 자곡동에 개척하여 세워진 교회라고 합니다. 복지관 내 형편이 어려운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어 감사드립니다. 강남세움복지관은 앞으로도 후원의 손길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