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Dream 드림

안전 레벨 UP!

초등 돌봄 걱정 없어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때는 워킹맘이 퇴사를 제일 많이 고민하는 시기다. 강남구에서는 초등학생이 방과 후에도, 방학 중에도 자유롭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함께키움센터’를 운영한다. 관내 전역에서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초등학교 입학으로 우리 아이 돌봄에 걱정이 많은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함께키움센터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가정의 초등학생(만 6세~12세)이면 누구나 방과 후나 방학 중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이자 쉼터 공간이다. 아이의 돌봄 공백이 생길 때 마음 놓고 맡길 수 있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의 환영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아동반을 운영하고 있는 수서동 태화키움센터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넓은 규모로 관내 초등 돌봄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누리봄키움센터(일원스포츠문화센터 내)까지 총 11개 센터가 관내에 촘촘하게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는 돌봄 선생님이 상주해 있어 크고 작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숙제와 놀이를 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센터별로 돌봄과 교육·놀이·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점도 장점이다.한편, 아이들이 주도하여 친구들과 함께 협력해 해결하는 PBL(Project-Based Learning) 적용 프로그램은 놀면서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놀이 학습 프로그램으로써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방과 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어둔다(누리봄키움센터의 경우 아침, 저녁, 토요일 틈새 돌봄 운영). 이용시간을 정할 수 있고, 긴급한 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일시돌봄도 가능하다. 이용료도 월 5만 원(일시돌봄 일 2,500원)으로 저렴하고, 급간식도 포함되어 있어 만족도도 높다.

  • 다함께키움센터 운영 현황

    번호 센터명 주소 전화번호
    1 태화다함께키움센터 광평로 185,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3~5층 02-2040-1734
    2 역삼다함께키움센터 논현로64길 7, 역삼청소년수련관 3층 02-6207-7942
    3 청담다함께키움센터 영동대로131길 26, 강남청소년수련관 3층 02-3444-3113
    4 세곡다함께키움센터 밤고개로 231, 훼미리타운 A동 202,203호 070-7620-1080
    5 도성다함께키움센터 역삼로52길 14, 304호(역삼동, 도곡프라자) 02-6203-7955
    6 논현다함께키움센터 봉은사로49길 26, B동 B101호(논현동, 꿈꾸지오) 02-6207-0007
    7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 영동대로 22,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 02-3414-8272
    8 자곡다함께키움센터 자곡로 100, 자곡문화센터 1층 02-2226-8978
    9 일원다함께키움센터 개포로109길 5, 강남종합사회복지관 2층 070-5068-2118
    10 명화다함께키움센터 광평로51길 49,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3층 02-459-2696
    11 수서다함께키움센터 광평로56길 11, 수서종합사회복지관 3층 02-3495-2430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 안전지킴이,
2023년에 더 든든하게!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교통안전지도사
  • 최근 학교 주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강남구는 신학기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교통안전지도사를 전년보다 확대하여 배치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생들을 인솔·동행하면서 등하교를 함께하고, 교통사고와 아동범죄를 예방하는 지도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학교 주변을 순찰하면서 통행에 방해가 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
    교통에 대한 지식과 안전지도 경험이 풍부한 관련 업무 종사자 및 경험자를 중심으로 선발된 합격자는 소정의 교육을 마치고 3월부터 학교를 배정받아 1인당 8명 내외의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진다.

보도 확보를 통해 더욱 안전해진 스쿨존 걷기
  • 강남구는 언북초등학교 보차도혼용도로 962m 구간 등 12개 초등학교의 스쿨존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도 위로 걸을 수 있도록 교통안전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보도공사를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언북초등학교 앞 도로의 보도공사가 2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외에 11개 초등학교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새로 신설되는 도로에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방호울타리, 차량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사괴석과 과속방지턱이 설치되고, 교통안전표지판과 과속단속 카메라 등이 함께 설치된다.한편, 강남구는 지난해 관내 21개 초등학교의 학생 17,866명에게 스쿨존 책가방 안전커버를 지원한 바 있다. 스쿨존 안전커버는 시속 30km 이하 속도제한을 뜻하는 ‘30’을 형광색으로 표시한 것으로, 학생들의 책가방에 씌워 운전자에게 눈에 잘 띄도록 해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력을 높였다. 올해도 안전커버를 추가 지원해 배포할 예정이다.

먹거리도 안심할 수 있게, 학교급식 환경 모니터링
  • 학교급식 환경 모니터링 자문단은 학교의 급식실 환경을 조사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곳을 선정, 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하도록 한다. 자문단은 전문가(교수), 영양(교)사, 학부모, 교육지원청과 구청 급식 담당 등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관내 초중고 77개교를 대상으로 급식 시설을 수요조사해 환경 자문과 함께 개선 사업비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이로써 열악한 급식 환경을 탈바꿈시켜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인다.

새로워지고 추가되는 2023년 강남 교육
① 미래인재를 키우는 디지털 2030 미래인재 프로젝트

강남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갈 우리 아이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미래인재 2030 프로젝트’가 그것으로 관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②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 확대

관내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초·중·고교 입학생에게 지원하던 입학 준비금을 올해부터 관외 소재의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강남구민이라면 지원한다.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교복, 학교 권장 도서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초등 1학년 입학생에게는 20만 원, 중·고등 1학년 입학생에게는 30만 원을 지급한다.

③ 1인 1악기 지원사업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56개교를 대상으로 1인 1악기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학교에 공용악기를 지원하여 예술교육을 통한 아이들의 감성과 정서를 함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