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04.(목)

저희 복지관은 홈복지관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홈복지관사업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참여자, 봉사자, 실무자 등과 관계를 더 강화하고
소속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강남구 문화체험을 통한 삼자 관계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삼자 관계 강화프로그램에서 삼(三)자는 참여(자), 봉사(자), 실무(자) 등 세 명의 구성원을 뜻합니다.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본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참여자, 봉사자와 사업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기고
더 나아가 즐거운 여가문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영화관람을 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 이후 영화관은 정말 오랜만에 와서 신나셨던 참여자, 봉사자분들(실무자도 신났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친해진 어르신과 봉사자, 실무자와 함께
영화 시작 전 포토존에서 웃으며 사진도 찍고 신나게 대화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화는 한산‘용의출현’을 함께 봤습니다.

참여자와 봉사자께서는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를 내 짝꿍과 함께 봐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야외활동 대신 실내 활동을 선택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무기력한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화생활을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원들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되었고 추억이 되었습니다.”
“복지관 친구, 언니와 함께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시고 좋은 추억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관심 있는 소재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오늘 활동이 더 특별했던 것은
홈복지관사업에서 만난 참여자와 봉사자가 만나는 시간, 장소를 약속 정하고
영화관까지 함께 왔다는 것입니다.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참여자와 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서로 안부 확인하고, 운동하고, 복지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하면서
친구, 언니, 동생으로 부르며
예전 몰랐던 사이에서 절친한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홈복지관사업에
마음과 정성을 다해 참여해주시고 있는 참여자, 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어르신들 덕분에 논현 홈복지관사업이 더 수월하게
특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한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에게도 좋은 추억이 돼주셔서 감사드립니다.(마지막 사진은 학익진 포즈)
(위 사진을 누르시면 유튜브 논현tv를 통해 생생한 현장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