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도자료는 2018612일 오전 6: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남구, 구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로 도약

- 6. 4.~8. 13. 구민참여단 대상 교육,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범죄예방환경설계 등 -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할 구민참여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성인지적 관점으로 도시공간을 모니터링 한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40(여성 38, 남성 2)의 구민참여단은 64일부터 813일까지 소정의 기본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교육은 2개월여 동안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3시간씩 12회 진행된다.

 

이번 구민참여단 교육은 여튼 스쿨’(여성의 삶을 튼튼하게)이라는 이름 아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구민참여단의 역할 모니터링 방법 우수사례 벤치마킹 범죄예방 환경 설계(CPTED) 등으로 진행되며, ‘도시와 젠더대표이자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이미원 박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9월에는 구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해 위촉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일자리·돌봄·안전·친환경 등 분과별 분임 토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된 구민참여단은 20209월까지 2년간 지역사회 전반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분과별 활동을 통해 장·단기 정책을 발굴하고, 강남구는 구민참여단의 활동을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영애 보육지원과 여성정책팀장은 구민참여단은 일상 속 구민의 생생한 의견을 전해 듣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여튼스쿨 교육을 통해 구민참여단이 역량을 강화해 강남구의 여성친화도시로의 재도약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