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도자료는 20181112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남구, 재능기부로 사랑의 집 고치기

- 14일 논현동서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집 수리KT에스테이트, 건축사회 재능기부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14일 논현동 2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전등 교체, 전기 배선 등을 보수하고, 사랑의 쌀 20kg을 전달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행사를 연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을 찾아 주택을 보수하는 행사로, KT에스테이트가 비용 전액을 후원하고 강남구 건축사회와 구청 직원이 재능기부와 봉사 형식으로 참여한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강남드림빌 보육원을 비롯한 24가구가, 올 상반기에는 3가구가 도움을 받았다. 대상 가구는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박중섭 건축과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업 후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이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8번째로 많은 강남이지만 어려운 주민들이 강남은 역시 다르다고 느낄 수 있도록 품격 있는지원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