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의 '9·13 부동산 종합대책'이라는 강력한 주택 규제가 등장한 이후 국내 부동산 시장은 6개월 동안 수치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규제 효과에 따른 거래량 감소로 급매물 위주의 소량 거래만 형성되는 '이른바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정부의 규제 정책의 '약발'이 어느 정도 통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