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위한 LED 표지판 설치· 휴대폰 자동 차단 앱서비스도 가동
 
  

신호등이 움직임을 감지하고 말을 한다면 멈칫하게 되지 않을까. 보행자가 적색 신호에서 도로 쪽으로 다가서면 “차도로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음성메시지가 울린다. 이른바 ‘스몸비’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이다. ‘스몸비’는 스마트폰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고개를 숙이고 보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보행량이 많은 3개 초등학교(대도초, 도성초, 세명초) 어린이보호구역에 이 같은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한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위치감지 센서와 스피커를 이용해 적색 신호일 때 보행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음성 메시지를 보낸다. 녹색 신호로 바뀌면 “좌우를 살핀 후 건너가라”거나 녹색 신호 점멸 시에는 “다음 신호를 기다리라”고 안내한다. 기존 신호등 외에 추가 설치된 LED 표지판은 운전자에게 보행자 진입을 알린다. 보행자 및 운전자의 주의를 끌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휴대폰 사용 차단 앱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호등에 부착된 QR코드로 앱을 설치하면 횡단보도 내에서 보행자의 화면을 차단해 휴대폰 사용을 방지한다.

이광우 교통행정과장은 “향후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의 사고 예방 효과를 분석해 설치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능형 신기술 접목 등 지속적인 정책개발로 구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305060021@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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