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케어위드 고성훈 대표

 

-사진설명:(주)케어위드 고성훈 대표(맨 뒤 가운데)와 직원들.


강남에서 사업하려는 청년사업가(20~39)가 있다면 무조건 지원하라고 말하는 그다.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의 수혜를 받고 빠르게 도약하고 있는 케어위드(업체명:필리, https://pilly.kr)대표 고성훈(37)씨의 이야기다. 강남구창업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지난해 3,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후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건 5개월 남짓이지만 주요 고객층 500명을 확보해냈다. 오직 나를 위한 맞춤 영양제를 추천하고 직접 생산, 배송까지 해주는 시스템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을 직접 관리해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사업은 어느덧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주문이 몰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정기적으로 매달 영양제를 배달 받고 있는 고객은 500, 단순구매하는 고객은 800명에 달한다. 고 대표는 대부분 고객들을 보면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할지, 현재 먹고 있는 영양제와 겹치지는 않을지 등을 궁금해 한다면서 저희는 국내 약학 박사가 직접 문진을 통해 고객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살펴본 후 맞춤 영양제를 추천해 준다. 매번 사는 것이 번거로운 고객을 위해선 매달 시기에 맞춰 배달해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케어위드는 유명 제약회사와 계약을 맺고 OEM 방식으로 영양제를 생산하고 있기도 하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영양제라는 자신감이 여기에 있다. 전문 약사의 진단과 올바른 처방을 받은 영양제를 생산하고 집까지 배달해주는 시스템이기에 그의 자부심도 상당했다. 가격도 영양제 한 개 당 1만원 대여서 부담이 없는 금액이기도 하다. 그가 이런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게 된 데는 2017년 돌아가신 어머니 때문이다. 오래 투병하신 어머니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많은 사람들이 건강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생각해 냈다고. 지금은 영양제 생산과 배송에 맞춰있지만 향후엔 음식부터 스트레스 해소, 운동 방법 등 건강에 관심이 있고 지키려는 사람들에게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그의 큰 꿈이다.

 

고 대표는 서울시 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여기저기 추천하고 있다고 했다. 청년사업가들이 고민하는 사업공간을 길게는 2년 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되면 사무공간을 1년 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무용 집기 및 회의실·휴게실 등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창업교육이나 전문가 상담 등 맞춤형 창업지원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우수 졸업한 기업들에겐 사무공간을 1년 연장해 쓸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고 대표는 우리 기업 같은 경우, 창업지원센터로부터 사무공간을 지원받아 절약되는 금액도 상당했다. 따져보니 한 해에 4000만원이나 된다. 마케팅이나 회계, 법률 상담까지 처음 시작하는 청년사업가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부분도 강연을 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남구창업지원센터에) 무조건 지원해야 하고, 할 수만 있으면 입주했으면 좋겠다지원금 형태는 많이 봤지만 강남구처럼 무상으로 공간제공이나 멘토링을 하는 자치구를 본 적이 없다. 주변에 창업을 하려는 청년들이 많이 있는데 하겠다면 꼭 창업지원센터를 활용해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구창업지원센터는 올해도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다. 강남구에서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강남구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청년 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20세에서 39(1980. 1. 1 ~ 1999. 12. 31.)의 청년사업자로 총 70팀을 선정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 자정까지 신청가능하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gnstartup.or.kr/와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070-4066-19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