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주, ‘내 집 앞 세계영화제’ 성황리 개최


                                                                                      (30일, 일원에코센터를 찾은 주민들이  ‘나의 산티아고’를 감상하고 있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30일 강남씨어터(역삼1동주민센터)와 일원에코센터에서 ‘내 집 앞 세계영화제’를 열었다.

가족 및 친구ㆍ연인과 함께 영화제를 찾은 구민들의 표정은 한껏 상기되어 있었다. 전문 큐레이터로부터 영화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궁금한 점을 묻기도 했다. 또 구민들은 영화퀴즈와 오픈형 포토부스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이날나의 산티아고’를 보기 위해 일원에코센터를 찾은 한 구민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면서 전 세계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다음 달 열리는 영화제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집 앞에서 우수한 세계 영화 16편을 즐길 수 있는 ‘내 집 앞 영화제’는 3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 동안 매월 넷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에 개최된다.

오는 26일에는 SRT 특설무대에서 ‘일일시호일’이, 27일에는 논현1동 문화센터 5층에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상영될 예정이다.

날마다 즐겁고 기쁜 날이라는 뜻이기도 한 ‘일일시호일’은 스무살의 노리코가 사촌 미치코를 따라 이웃의 다케타 선생에게 다도를 배우면서 일상의 따스함을 깨달아가는 영화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기도 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우연히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 든 3인조 도둑이 32년 전 쓰인 편지를 받고는 장난삼아 보낸 답장이 과거와 현재에 영향을 주고 이곳에서 벌어진 일들이 모두 우연이 아니라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됐음을 깨닫게 되면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영화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관광진흥과(02-3423-5535)로 문의하면 된다. 10월까지 상영되는 영화의 일정은 ‘내 집 앞 세계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gangnamfil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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