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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품격 콘서트 ‘현충일 특집 음악회’

강남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강남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현충일 특집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되신 영령을 추모하는 장엄한 음악들을 주로 선보인다. 

서로를 향한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작곡 된 엘가의 ‘님로드’ 연주를 시작으로, ‘신의 날’ 이라고 불리는 막스 브루흐의‘콜 니드라이’, 차이콥스키의 화려한 첼로의 기교를 느낄 수 있는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한다. 

촉망받는 신예 첼리스트 장우리의 협연으로 연주하며, 유명한 ‘오제의 죽음’ 이 포함된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으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페르귄트 모음곡은 연극 페르귄트를 상연할 때 효과를 주기위한 극음악을 간추린 작품이다. 강남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일본어 도서 읽기 동아리 ‘니혼고’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는 6월 매주 화요일(12:30~13:30)과 목요일(11:30~13:00) 일본어 도서 읽기 동아리‘니혼고’를 운영한다. 

도서관 회원 및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일본어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 및 문의는 도걱정보문화도서관(1644-3227)으로 하면 된다.  

◇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고전문학 읽기 

대치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고전문학 읽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세계 아동문학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칼데콧, 뉴베리 수상작을 주제도서로 선정하여, 해외 우수도서를 원서로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책을 읽고 문맥에 숨은 의미까지 추론하는 깊이 있는 토론으로 영어 실력 향상과 고전문학 작품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도서는 Polly Horvath 작가의 『Everything on a Waffle』로 2002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항구마을에 사는 주인공 소녀 프림로즈가 실종된 부모를 기다리며 마을 주민들의 보살핌을 받는 내용이다. 프림로즈가 레스토랑 주인 바우저 아주머니의 재치 있는 다양한 와플을 맛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무료)이며, 전화 및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02-565-6666)으로 문의하거나 대치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자신만만 스피치 멘토링

못골도서관은 6월 한 달간 4회차에 걸쳐 ‘자신만만 스피치 멘토링’을 운영한다.‘자신만만 스피치 멘토링’은 일상 대화나 면접에서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 MBC 아나운서와 함께 평소 혼동하기 쉬운 한국어 발음을 교정해보고, 설득력 있는 화법과 스피치 기법 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특히 면접이나 발표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를 구조화하는 방법’, ‘청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기술’ 등 실제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태희 전 MBC 아나운서가 1:1 맞춤 스피치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못골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2-459-5522) 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