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촬영

펀앤판 강남

영국의 공영방송 BBC가 13일 ‘365일 펀앤판(FUN&PAN) 강남’ 현장을 찾았다.

BBC의 촬영 소식에 공연 시작 전부터 150여명의 관객들이 몰렸다. 강남역 강남스퀘어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서는 12팀의 댄스팀이 K-POP 무대를 선보였다. 지나가던 외국인 관광객도 발길을 멈추고 환호했다. 이중 어린이 공연팀이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K-POP 음악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들거나, 공연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마지막 싱어킹 무대에 깜짝 게스트인 가수 에일리가 등장하며 열렬한 함성이 이어졌다.   

 
BBC 인터뷰


BBC 인터뷰

BBC는 정순균 강남구청장과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공연을 통해 희망하는 성과에 대해 정 구청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문화도시 강남을 세계적인 K-POP 관광의 메카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K-POP이 강남에 미치는 긍정적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K-POP을 접하면서 한국, 그중 특히 강남을 알게 되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K-POP은 강남구 관광발전에 최고의 역할을 한다”고 답변했다. BBC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인터뷰 건은 K-POP 열풍을 주제로 현지매체에 10월 중 방송 예정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강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365일 펀앤판(FUN&PAN) 강남’ 공연을 선보이는 중이다. 주민들이 공연에 출연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판(PAN)을 마련하기도 한다. 특히 매주 토요일, 강남역 강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댄스&싱어킹’은 즉석 노래경연과 전문댄서팀의 방송댄스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