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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다음달 23~24일 서울도서관과 시청에서 열리는 ‘2019 서울지식이음축제’에 참여할 참가자 120명을 모집한다.

서울지식이음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아이디어톤 대회(Link Revolution)’는 도서관의 문제점 발견에서 해결까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민의 평가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리는 대회이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축제 홈페이지(www.seoul-ieum.kr)를 통해 받는다.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총 120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9일에는 시청에서 팀빌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본 대회는 다음달 24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모두가 공존하는 도서관 만들기’다.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시민의 관점에서 알아보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시민들이 모여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찾는다. 

대회는 대상 1팀 15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 장려상 5팀 각 10만원을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총상금 300만원(전액 문화상품권 지급)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식사와 대회 기념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지식이음축제에서는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지식이음포럼’도 열린다.  

‘오늘을 누리고 내일을 꿈꾸는 시민의 지식문화발전소’로 공공도서관 혁신과 사회적 역할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위한 도서관, 다음 십년 후 우리의 삶을 위한 지향’을 주제로 3가지 소주제 5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은 ‘세션2.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도서관이란?’과 ‘세션5. 사회적 독서에 대한 사서와 시민의 대화’에서 서울도서관 정책 사업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들의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참가자 사전 접수는 25일부터 홈페이지(www.seoul-ieum.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