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강남문화재단 클래식 품격 콘서트 개최... 전석 무료공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현악 오케스트라
 
깊어가는 가을, 클래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강남구에서 펼쳐진다.
 
다음달 7일 오전 11시 ‘강남문화재단 클래식 품격 콘서트’가 강남구민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독일 후기 낭만파의 대표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주요 곡 가운데 오페라 ‘카프리치오’ 중 전주곡과 ‘메타모르포젠’이 연주된다. 

‘카프리치오’는 흔히 ‘기상곡(奇想曲)’, 즉 기이하거나 독특한 상상이나 생각을 음악으로 옮긴 곡’이라는 뜻으로 슈트라우스 후기 음악의 전형을 보여주며, 서곡을 대신해 현악 6중주의 전주곡으로 시작된다.

'메타모르포젠'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고향을 보며 그 슬픔을 담아 작곡한 곡으로, ‘정화’와 ‘변화’를 뜻하는 곡명에서 암시하듯 슬픔과 고통을 넘어 미래에 대한 희망이 담겨 있다. 

함께 선보일 ‘피아노 협주곡 제14번 E♭장조 K.449’는 모차르트가 28세때 완성한 곡으로, 현악기를 주로 하지만 풍부한 음의 색채로 사랑받는 곡이다. 삼익콩쿠르, 국민일보 콩쿠르 등 국내 저명한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정다슬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성기선 상임지휘자와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 1997년 창단 이래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우리나라 최고 교향악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6712-0545)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naviya22@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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