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횡단보도 시스템 구축, 초등학교 차량통행 제한 등 인정받아
스마트횡단보도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 2019년 교통분야 시·구 공동협력사업 ‘사람 중심의 걷는 도시, 서울 조성’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3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자치구에서 추진한 ▲걷고 싶은 보행환경 조성 ▲공공자전거 확대 및 이용서비스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 등 총 3개 분야 13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504곳의 간선도로와 보도에 시행한 ‘보도 평탄성 불량부분 정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스마트폰 몰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스마트횡단보도 시스템 구축’, 학교 담장을 이전해 그 부지에 보행로를 신설하는 ‘학교부지 활용 보행로 조성사업’, 평일 등교시간대(08:30~09:00) 학교 주변에 차량통행을 제한하는 ‘도곡초등학교 차량통행 제한’ 등 ‘걷는도시, 서울’ 조성에 이바지한 특수시책들이 돋보였다.

또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에 대한 시설 개선 노력도 성과로 인정됐다. 구는 미담어린이집 등 총 4개소(유치원 1개소, 어린이집 2개소, 노인복지시설 1개소) 주변을 교통약자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했으며, 기존 보호구역 116개소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개선도 함께 시행했다. 아울러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도 정기적으로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에 ‘턱낮춤’ 공사를 시행하고 점자블록을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강남구가 교통안전 분야에서 주민을 위한 ‘기분 좋은 변화’를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인 ‘걷는 도시, 서울의 대표적인 품격도시 강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