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통해 ‘코엑스 주변’ 간접흡연 위험 낮춘 성과 인정받아
민·관 협력 통해 ‘코엑스 주변’ 간접흡연 위험 낮춘 성과 인정받아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 ‘2019년 금연도시 서울만들기 사업’ 외부자원 활용분야 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율 감소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확산을 통해 금연도시 서울만들기 사업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금연환경 조성 ▲금연클리닉 운영 ▲외부자원 활용 ▲종합평가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연구역(2만9712개소)을 보유하고 있는 강남구는 대규모 사업장이 많고, 사업장 주변 직장인들의 집단흡연으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의 민원은 물론 금연구역 지정 및 흡연구역 설치 요구가 높았다.

이에 구는 밀집된 대규모 사업장 및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코엑스, 한국마사회 청담지사, 건설공제조합 등과 연계해 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또한 수년간 지속된 코엑스 내 흡연구역의 간접흡연 피해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영동대로 금연거리 ▲코엑스 북문 ▲롯데면세점 앞 흡연구역에 선주목 220그루, 서양측백나무 52그루 등을 식재해 흡연자와 보행자 간의 동선을 분리함으로써 간접흡연 위험을 낮췄다.

뿐만 아니라, 역삼공원(국기원) 주변 주택가 간접흡연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월 흡연구역 2개소를 설치하고 흡연구역 이용 및 금연 계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수목 조성과 흡연구역 설치는 시설관리주체인 ㈜WTC서울, 파르나스호텔(주), 국기원 등과의 민·관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사업장과 함께 금연환경을 조성한 노력이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금연건물 입주사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확대 실시하는 등 주민의 건강증진 및 금연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5일 2019년 금연도시 서울만들기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강남구를 비롯한 구로구, 광진구, 영등포구, 금천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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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