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1동] 주민홍보와 소독작업으로 코로나19 적극 대응

개포1동주민센터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지역주민 홍보와 구룡마을 소독 작업에 나섰다.

지난 13일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취약가구가 밀집된 구룡마을을 찾았다. 마을 곳곳에 살균소독제를 분무하고, 주민들에게 예방법, 감염 시 대응요령 등을 홍보했다. 또한 노약자·어르신 가정에는 마스크를 60개씩 지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복지팀 직원들은 3일부터 200건이 넘는 문자안내와 유선연락을 비롯 방문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개포1동은 지난 1월 말부터 코로나19 예방 및 주민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1일에는 주민센터 방역소독을 마쳤고, 센터 곳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이밖에도 개포1동 관내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리플릿을 배부해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알리고 마스크 착용을 독려했다. 지난 12일에는 관내 모든 위생업소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경찬 개포1동장은 “예방수칙 실천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에게 대응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려 불안감을 해소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90305060021@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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