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15명이 됐습니다.

강남구에서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15명이 됐습니다.

역삼동 주민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민과 접촉 후 5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다 별 다른 증상 없이 검체검사를 받았고, 또 다른 역삼동 주민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 후 자가격리 중 4일부터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 검체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거주지를 제외한 관내 동선은 없습니다. 

이와 함께 일원동 주민은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생활치료시설에서 격리 치료를 하다 퇴소했는데, 별 증상은 없었으나 강남구보건소에서 추가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재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격리자 여러분께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해도 안심하지 마시고, 격리 해제와 동시에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재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강남구민 여러분께서는 나와 내 가족이 언제라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놓지 말고,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 평소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20190305060021@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