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동에 가면 춤추는 피에로를 만날 수 있다 강남구가 23일 삼성동 음식문화 특화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 춤추는 피에로를 선보였습니다. 구는 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전략으로 지난해부터 주요 상권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상징조형물을 설치해오고 있습니다. 압구정로데오, 대치동 산등성길에 이어 세 번째로 삼성동 음식문화 특화지역에 상징조형물이 등장했습니다. 삼성동을 대표하게 될 춤추는 피에로는 주물과 화강석 소재의 너비 2.95m, 높이 2.3m의 규모로 한국적인 오방색을 폭넓게 사용해 친근감 있는 작품으로 제작됐습니다. INT : 김대성 조각가 (20초~ 삐에로는 동화 속에서 나오는... 또 이 공간 자체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공간이니까 동심을 부각시키므로 해서 어렸을 때 좋았던 기억이라든가 추억이라든가 그런 걸 좀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상징조형물은 강남구와 삼성1동 상가번영회, 한국도심공항이 공동으로 자금을 출자해 제작비를 마련했으며, 김대성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 교수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제작했습니다. 삼성동 음식문화 특화지역은 강남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맛집들이 즐비한 곳으로 이번 상징조형물 설치를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2. 강남구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으로 행복 나눔 강남구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22일 강남구노인종합복지관 내 조리실은 밑반찬을 만들기 위한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INT : 안경자 강남구새마을부녀회 회장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우리 어르신들께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손수 마련해 드린 반찬을 맛있게 드시면서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라는 취지에서...) 이날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동 부녀회장들은 소고기장조림, 멸치볶음, 깻잎조림 등 맛에 영양까지 고려한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사랑의 밑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회원들은 다음날 강남구 새마을지회에 다시 모였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만든 다섯 가지의 밑반찬 200통을 정성껏 포장해 관내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에 전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3. 강남구, 직장동호회 활동보고회 열어 22일 청담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직장동호회 1년간의 활동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강남구에서는 구청 직원들의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축구, 탁구 등 운동 분야부터 색소폰, 강남하모니 등 취미 분야까지 20개의 동호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회는 동호회별 주요 성과발표와 공연 순으로 진행돼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습니다. 또한, 춘란회, 한지그림 등의 작품과 동호회 활동사진이 전시돼 직원들은 각 동아리별 활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강남구 직장동호회. 구는 앞으로도 직장동호회를 적극 활용해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 행정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4. 강남구, 강남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약 체결 강남구와 강남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24일 구청 본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남자원회수시설의 공동이용과 관련해 강남구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를 전량반입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됐습니다. 구와 협의체는 자원재생 및 쓰레기 처리 관련 주민홍보 등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생활쓰레기 분리 ․ 배출에 대한 주민 계도 및 홍보에 앞장서며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강남자원회수시설은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로 전기를 얻거나 주변의 지역난방으로 공급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5. 2014 강남구 독서문화상 시상식 개최 2014 강남구 독서문화상 시상식이 27일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한 해 동안 책 읽는 강남, 토론하는 강남이라는 독서문화 캠페인을 펼쳐온 구는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지난 1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책 읽는 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한 다독자, 재능 기부자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구민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강남구립 도서관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어린이와 성인 작품을 샌드아트로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책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 읽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