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나들이가세요?
야외활동 시 상황별 안전수칙을 알려드립니다!!
하나,
“뱀에 물렸어요!”
가을이 무르익으면 단풍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습니다.
선선한 날씨에 노랗고 붉은 단풍은 그야말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하는데요.
하지만! 산에는 까치살모사, 살모사, 쇠살모사와 같은 독사가 서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독사는~~
‘머리가 삼각형이고, 물리면 두 개의 독니 자국이 나타납니다.’
뱀은 겨울잠을 자기 전 에너지를 비축하기 때문에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견되는 데다 주로 낮에 활동하기 때문에 등산객 뱀물림 사고 발생 위험이 무척 높습니다.
뱀에 물리지 않으려면?
- 등산화같이 두꺼운 신발을 신습니다.
- 지정된 등산로 외에는 출입하지 않습니다. 수풀이나 나뭇가지가 쌓여 있는 장소, 돌무더기 등을 지날 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뱀에 물렸어요!
제일 먼저, 뱀에 물린 사람을 눕혀 안정시킨 뒤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다음, 물린 부위가 통증과 함께 부풀어 오르면 물린 곳에서 5∼10㎝ 위쪽(심장 쪽)을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한 다음, 신속히 병원으로 옮깁니다.
여기서 잠깐!
뱀에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아내는 방법은 입에 상처가 있거나 충치가 있는 경우 매우 위험하니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야외활동 안전수칙으로
건강한 나들이 되세요!
강남구청 재난안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