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24일과 25일 오후 8시에 영동5교 남단 야외공연장에서 ‘내 집 앞 세계영화제’를 개최했다. 구는 주민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 전체가 극장인 강남’을 콘셉트로 세계영화 16편을 3월부터 10월까지 상영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국가의 영화 상영과 함께 전문큐레이터의 해설과 영화 퀴즈, 오픈형 포토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4일에는 영동5교 남단 야외공연장에서 스릴러물인 ‘글로리아, 악마의 변호사’(프랑스)가, 2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로맨틱 코미디 ‘러브 위드 앤젤’(이탈리아)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