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가 열렸다. 양재천 가을걷이 행사는 2003년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 속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방식으로 낫을 사용한 벼베기, 탈곡기 타작, 볏단 나르고 쌓기 등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농촌의 다양한 가을걷이 체험은 행사장을 찾은 어린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