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공사중에 언제 개관한다는 아무런 일정도 없다가 일부 게시판에 불만을 항의하니까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기 때문에 4.22일 개관한다고 최초 공지하고 있습니다. 강남구청 행정이 이렇게 엉성하고 무책임한지 몰랐네요.

무슨 보수공사가 6개월이상 시간을 끄는지 그 기간이면 독서실을 새로 짓고도 충분한 기간입니다.  일원동 학생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는 독불장군 안하무인 강남구청의 행정은 주민들의 지탄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일원동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수많은 학생들은 비용을 감수하고 사설 독서실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하여 강남 구청장은 일원동 학생들한테 공식적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제일 예산이 풍부한 강남구청이 독서실 이용자한테 이용료를 왜 받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돈을 받는 곳은 일원동 독서실 밖에 없을 겁니다. 독서실이 그대로 공공도서관 성격인데 전국 어느 도서관이 돈을 받고 있는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