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구 일원독서실을 이용하고 있는 강남구 주민입니다.
지하 카페의 외부음식 반입 금지 규정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어 완화 건의드립니다.

최근 휴게실에서 일회용 도시락을 먹다가 제재를 받았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삼각김밥을 하나씩 먹는 것, 학생들이 컵라면을 먹는 것, 일회용 도시락을 가져온 어르신들까지 전부 제재를 하시더라구요.

아시겠지만 현실적으로 집에서 매일 도시락을 싸올 수 있는 여건이 되는 학생들과 고시생, 5060 들은 매우 소수입니다.
근처에 저렴한 음식점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병원가라서 고가 음식 및 회식 장소가 일반음식점보다 많은 것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데일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없어요.

구립독서실 휴게실에서, 집에서 가져온 도시락만 취식이 가능한 점은 구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취지에 반하는 것 아닌지 여쭙니다. 인근의 도곡정보문화도서관도 지하카페에서 먹는 음식 종류에 대한 제지가 없습니다.
강남일원독서실에서만 외부음식 제재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휴게실 이용 밀도도 높지 않은 편입니다. 안내문처럼 쓰레기 처리가 감당이 안되는 수준인가요? 배달음식은 당연히 제지를 해야겠지만, 구립독서실차원에서 감당이 안될 정도의 쓰레기가 나오는 일회용 식품은 어떤 걸 말씀하시는걸까요?

지하카페에 음식만 들고오는 외부인이 많습니다. 쓰레기가 문제리면 이분들부터 제지를 하는 방향으로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가야지, 독서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도시락을 안 가져오면 지하카페에서 그 어떤 것도 취식이 불가능하다는 규정은 이용자로서는 불합리하다고 느낍니다.
해당안에 대한 독서실의 견해가 궁금하며, 이 견해 여쭙고 강남구에도 민원 제시해서 독서실 운영 취지와 일치하는지 여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