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19211126일자(왼쪽대한신보 창간호 1898410일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에서 임시정부 기관지인 독립신문부터 의병 편지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0일(수)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케이옥션은 경매를 열고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섹션을 통해 독립신문과 의병 간찰, 순국선열 글씨 등 다양한 관련 작품을 선보인다. 약 150억원 규모로 작품은 209점이다.

특히 독립신문 제116호를 비롯한 52점이 추정가 2천300만∼5천만 원에 나오며, 최익현ㆍ유인석ㆍ권세연ㆍ기우만 등 의병 14명이 서울 주재 각 공사관에 보낸 편지도 추정가 1천200만∼3천500만 원에 출품된다.

'가장 비싼 한국 미술가'  김환기의 1950∼1970년대 작품 11점도 새 주인을 찾는다. 둥근 달이 뜬 풍경에 매화와 항아리, 새, 여인 등을 그려 넣은'정원∥'(1957)가 추정가 7억∼10억 원이다.

매천 황현과 민영환, 조병세 등 순국선열이 쓴 간찰 9점(1천만∼3천만 원), 백범 김구가 1948년 '사필귀정'이라고 쓴 글씨(800만∼2천만 원)도 새 주인을 찾는다.

뿐만 아니라, 해공 신익희가 1956년 '민주주의를 쟁취해 함께 평등을 누리자'라고 쓴 작품과 우남 이승만이 1911년 화성학교에 조광진이라는 인물에게 답장한 편지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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