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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8일 강남구 청담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리랑카 출신 이주여성인 페라라헬레세게 이레샤 딜라니 다문화가정봉사단 ‘Talk To Me’ 대표가 진행했으며, 자신의 경험을 통해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에 대한 경계심을 허물고 모두 같은 강남구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각종 정책 수립 시 이들을 배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