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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보안관과 안전한 마을 만들기 
개포1동이 학교보안관과 함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구룡중학교장, 개포지구대장, 학교보안관 자원봉사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매월 회의를 통해 학교보안관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2019년 10월까지 개포1동 학교보안관은 102회에 걸친 교통안전지도, 학교 주변 집중순찰, 학생 안전귀가 유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이웃사랑 실천하기, ‘안녕하세요! 내가 먼저’ 캠페인 참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보조 등 동 여건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구룡중학교 학생은 “우리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찬 개포1동장은 “정기적인 토론과 점검을 통해 미비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안해 나갈 예정”이라며 “개포1동 학교보안관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극 힘 써달라”고 말했다.
 
안보체험으로 소통하는 마을 만들기
개포1동주민센터가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등 19명과 함께 안보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릉 통일공원 함정전시관 등을 방문,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주민 간 화합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체험에선 6.25전쟁, 통일 환경의 변화 등을 다룬 안보 교육 및 전시관 관람이 이뤄졌다. 그 외 주요 문화재 탐방, 차담회도 진행됐다.

참여 위원 및 주민들은 “현장에서 전쟁 역사를 더 실감나게 그려볼 수 있던 기회였다”며 “소통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얼굴도 익히고 친밀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개포1동주민센터는 지난 8일 ‘One-Stop 복지·건강 이동상담실’을 진행했다.

지난달 1차 상담에 이어 지속적 운영을 추진해 사업의 실효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이동상담에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시민 찾동이’ 홍보와 근로취약계층에게 생계비를 지원해 주는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안내 등 정책 설명을 강화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44건의 복지상담 중 7건의 복지 보장, 15건의 후원물품 연계가 이뤄졌으며 20명의 건강 상담 대상자에겐 추후 재방문을 통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동주민센터를 내방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담내용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사업 소개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상담 ▲건강 체크 및 상담 등으로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개별상담을 통해 제공한다. 상담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총 4인 1조가 함께한다.

김경찬 개포1동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생활 속 건강관리는 필수”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