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강남서예문인화대전 수상자를 비롯 가족, 초대작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시상식의 열기를 더했다.
한글서예 부문에 출품한 강은솔(32)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2명), 삼체상(11명), 특선(84명), 입선(106명) 등 총 20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남문화원이 주관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강남서예문인화대전은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전통예술 분야의 유망한 신인을 발굴·육성하는 기회의 장이자 강남구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에는 4개 분야(한문서예, 한글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에 총 442점이 출품되는 등 꾸준한 성장을 통해 강남구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강은솔씨는 “지도교수님께서 강남구에서 서예문인화대전이 열린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우연한 기회로 출품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아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남서예문인화대전 수상 작품들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역삼1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naviya22@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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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