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측정 사각지대 해소… 3월까지 초등학교 우선 설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와 미세먼지 신호등


서울시가 내년까지 서울 전역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보다 촘촘한 미세먼지 감시망을 구축한다.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를 위한 이동경로 안내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시민들의 불안감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숨서울(SUM SEOUL) 프로젝트’를 내년에 새롭게 시작한다.

숨서울 프로젝트는 숨 쉬기 편한 서울 만들기를 목표로 ‘Smart Urban air quality Management’의 약자를 따서 이름 붙였다.

현재 서울 지역은 25개 자치구 도시대기측정소를 포함해 총 50개소에서 대기질 정보를 측정하고 있다. 시는 서울 전역에 간이측정기가 설치되면 동 단위까지 보다 더 상세한 미세먼지 농도 정보가 제공돼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우선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내년 3월까지 간이측정기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

교내 운동장에 아이들이 호흡하는 높이를 기준으로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측정값을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실외수업 자제 등 조치를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

간이측정기로 측정한 미세먼지 농도 데이터를 활용해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는 이동경로를 추천하는 앱도 개발한다. 내년 중 시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해 연말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naviya22@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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