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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청담동주민센터에 소외계층 아동들과 독거어르신을 써 달라며 패딩점퍼 40벌을 기부했다. 

두 사람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어르신들과 소외 계층 아동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는 마음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패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40가구의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아동들의 사이즈를 미리 파악해 치수에 맞게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이기도 했다. 

점퍼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두고두고 입을 수 있는 좋은 옷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상욱, 차예련 부부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전달한 패딩점퍼로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들을 챙기는 일에 앞장서는 부부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