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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1동주민센터가 지난해부터 2월 19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860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매년 관내 기업체, 직능단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삼성1동의 지난해 모금액은 5600만원이다. 올해는 사회분위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동참으로 전년대비 165% 증가한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삼성1동 전 직원이 일일찻집을 비롯 각종 모금행사를 적극 추진하며 기부자 발굴에 나선 결과다.

삼성1동 소재의 ▲아성다이소 ▲(주)상록수기업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기업들도 기부에 참여, 지속적 기부 의사를 전했다.

성금 및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범진 삼성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대상으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