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9일 명성하우징 상황 관련 브리핑

강남구청은 강남구 역삼동 소재 명성하우징 직원 2명이 7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명성하우징 관련 확진자는 총5명이 됐습니다.

앞서 강남구는 7일 역학조사 후 해당 동선에 따라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8일부터 19일까지 폐쇄조치 했습니다. 확진자 중 강남구 거주자는 없으며, 엘리베이터 내 접촉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강남구는 역학조사를 통해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직원 4명이 추가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접촉자 63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는데 현재 5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5명 중 관악구와 강원도 춘천시 확진자 2명의 관내 동선을 파악하고, 이동경로에 따라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관내 추가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에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우리 강남구는 방문판매업체와 관련된 모임 일체를 금지한 서울시의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관내 방문판매업체 836개소를 대상으로 수시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할 계획입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타지역 확진자 이동경로》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2020.4.12) 의거 공개기간 이후의 정보는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공개기간 :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
psh80@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