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직장인과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야간민원실의 이용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일과시간 중 구청 방문이 어려워 불편을 겪던 주민들을 위해 여권, 인감, 주민등록 등 ․ 초본 등을 뗄 수 있는 야간민원실을 매일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야간 민원실에서 처리한 민원은 무려 14,015건으로 이 중 여권 접수 교부 민원이 11,392건인 81.2%에 달해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612건, 인감증명서 발급 517건, 전화민원 상담 507건 순으로 뒤를 이어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불만해소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