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제3기 졸업기업 전시회가 10일 구청 본관 로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제3기 입주기업 중 26개사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자사 아이템을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청년 창업기업의 톡톡 튀는 창업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지난 2010년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도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문을 연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갖고도 자금과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 성공 산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청년 기업을 육성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 전반에 필요한 각종 지원 확대, 투자연계 등 지자체 최고의 청년창업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4월 8일까지 창업의 꿈을 펼칠 제4기 청년창업가를 모집합니다. 지역 내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 창업자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