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임기 첫날인 7월 1일부터 구민안전을 위한 구정 운영에 나섰습니다.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비 피해가 우려되자, 정순균 구청장은 1일 구청 수방대책본부 회의에 참여한 후 곧바로 관내 치수 재해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구민의 안전을 점검했습니다.

또한, 많은 장맛비가 예상돼 7월 2일 오후로 예정되어 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구청 직원들과의 조례로 취임행사를 대신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취임선서를 한 후, 취임사를 통해 권위와 형식을 따지지 말고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자며 직원 한 명 한 명과 눈을 마주치고 악수를 하며 격려했습니다.

또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관내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첫인사를 올리며 첫 구정을 시작했습니다.

정순균 구정창은 발상의 전환과 내외적인 성장을 통해 강남을 뉴 디자인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