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12일 오후 3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패션·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2018 제3회 청담 가요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와 청담 가요제 추진 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며 ‘전국노래자랑’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본선 무대에는 참가 신청한 80팀 가운데 지난달 27일 예심을 통과한 22팀이 오르고, 이 중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8팀을 선정했습니다.

‘사랑 반 눈물 반’을 부른 가수 진해성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K-Man’ 밴드 드러머 김선중 등이 특별공연을 펼쳤고, 강남합창단 소속 테너와 바리톤으로 구성된 앙상블팀이 가곡을 열창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상품권 등 50여 개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돼 모두가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가요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강남구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어울리는 지역축제, ‘품격 있는 강남’을 대표하는 행사로 키워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