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업무일을 맞아 지난 2일 강남구청 본관 로비에서 2019년 기해년 강남구 시무식이 개최됐습니다.
딱딱했던 과거 형식에서 벗어나 떡을 나누고 티타임을 가지며 덕담을 나눈 후 문화 공연도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무식을 열었는데요. 
이날 시무식에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 7기 강남구를 이끌어갈 슬로건으로 내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은 강남 다운 강남을 만들자는 얘기"라며 "'품격 강남'의 원년이 될 올해는 '강남다움', '강남 라이프 만들기'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민선 7기 구정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한 실행전략으로는 각종 재난사고, 미세먼지 등 도심생활 위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체육‧문화시설 확충 등 글로벌 수준으로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필(必) 환경 도시, 청년, 지역 경제 등 미래의 자생력을 키우고 다양한 축제, 문화 등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미래형 매력 도시, 출산, 보육, 사회적 취약자 배려 등 사회문제를 공동체의 해결과제로 삼아 방안을 모색하고 ‘다름’이 차별이 아니라 다양성으로 존중받는 포용 복지 도시, 자유와 평등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구민이 행정에 참여하고 공감하며 소통이 원활한 공감 행정 도시 4가지를 제시했습니다.

2019년 기해년 강남구는 단 하루도 쉼 없이 구민의 쾌적하고 안락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반드시 '품격 강남'으로 업그레이드해 누구나 강남에 들어서면 단박에 '역시, 강남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