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4월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16일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낭만 사서 : 낭독으로 만나는 사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2~1시까지 한 시간가량 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구민들에게 직접 낭독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책을 통해 일상을 다독여 줄 수 있는 문구가 풍부하다는 이유로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을 선정해 낭독했습니다.

또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책을 낭독해보는 시간을 갖고, 참여자에게는 강남구립 도서관 북 큐레이션 도서를 증정했는데요. 낭독 행사 이후에는 전문 강사와 함께 책 속의 문구를 직접 골라 캘리그래피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강남구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