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오는 16일까지 탄천 푸드트럭존 시원 스퀘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원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탄천주차장 옆 청담 1교 하부 둔치에 조성된 시원 스퀘어는 서울시 푸드트럭 특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복합문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는데요. 여름을 맞아 ‘시원 페스티벌’을 열어 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풀장을 선보입니다.

어린이 풀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전과 오후에 각각 50명씩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풀장은 보호자와 동반해야 합니다. 행사장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탈의실과 샤워실도 무료로 운영됩니다. 또 푸드트럭이 상시 운영돼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가 한여름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도록 열리는 만큼 강남구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과 구민의 일상과 관련된 문화행정을 적극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