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8월 13일 삼성1문화센터에서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감동과 희망의 자원봉사활동 사례 경연 대회 ‘이그나이트(Ignite) 강남’을 개최했습니다. 

이그나이트는 “불을 붙인다”라는 뜻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품격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의미인데요.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그나이트 강남은 발표자가 5분 동안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해 자원봉사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음악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6팀이 자원봉사 사례 발표를 실시했는데요. 2부에서는 원탁토론회까지 열어 청중단과 토의를 펼쳐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6명의 청소년에게는 강남구청장 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이번 이그나이트 강남 대회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자원봉사활동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는 자리로 자원봉사를 통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