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 2동 주민 센터가 지난 24일 18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가족극장&미니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막바지 여름밤, 주민들이 음악과 영화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이번 축제엔 가수 서영은과 케코아밴드가 오프닝 무대를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습니다.

이어 가족영화 ‘원더’가 상영되었는데요. 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잔디 위에 편안한 에어 소파와 돗자리가 있어 영화 관람과 함께 색다른 피크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 공원 내 포토월과 영화 포스터 콘셉트로 꾸민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도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잔잔한 음악과 영화를 즐기며 추억을 남기는 자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