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지원과 귀의 날을 맞아 7일 오후 1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19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청음 복지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커피로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예선을 거친 10명의 바리스타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결승까지 총 10경기를 벌였습니다. 또 커피 시음,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었습니다.

2013년 시작된 이후 올해 처음 전국 단위로 열리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편견을 깨고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는 자리였는데요. 강남구는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포용 복지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