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17일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지자체 최초 통합 모바일서비스 ‘더강남’ 출시기념 오픈식을 개최했습니다.

‘더강남’은 사물인터넷(IoT) 및 블루투스 비콘 센서를 기반으로 환경·교통·관광·편의시설·민원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서비스인데요. 민선 7기 정순균 구청장의 ‘IoT 기반 스마트 강남 구축’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습니다.

오픈식엔 정순균 구청장과 강남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구민·학생·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평가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앱 개발 경과보고와 기능 설명이 이뤄졌고,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비보잉 축하공연, 앱 체험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인터뷰
최혜주 / 일원1동
강남에서 좋은 어플을 만들었다고 해서 참여를 하게 됐는데,
와서 보니까 정말 좋은 것 같고, 젊은 사람이나 나이 든 분들도 어플을 (쉽게) 깔아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공공콘텐츠와 민원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스마트시티 강남’ ‘미래형 매력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