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5일 오후 7시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제9회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SPAR:K GANGNAM’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K-POP 콘서트답게 3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역대급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국내 최대 야외 스크린 SM타운 외벽과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를 비롯한 삼성역 일대 5개 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 X1, 아스트로, 여자친구, 호우(HoooW) 등 국내 최정상 스타들이 총출동해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2019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퍼포먼스 스케일과 다양한 장르의 조화, 팬들과의 소통까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콘서트임을 입증했습니다.

-인터뷰
구소연 / 대치동
평소에 아이돌에도 관심이 많고 가요도 많이 좋아하고 아이돌 방송도 많이 챙겨 보는데 이렇게 집 근처에서 축제가 열리는 것을 보니까 직접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 열기나 현장감이 잘 느껴져서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이런 축제를 많이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남구는 주요 연예 기획사들이 가장 많이 소재한 곳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K-POP 무대와 공연을 개최해 제2의 한류를 주도하고, 강남페스티벌을 브라질 리우카니발, 프랑스 니스카니발처럼 세계적인 관광 상품으로 키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