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영동전통시장에서 설맞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와 상인회가 힘을 합쳐 지역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민속놀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는데요. 제기차기 행사와 초대가수의 흥겨운 공연, 주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습니다. 

오는 17일에는 도곡시장, 20일에는 강남개포시장에서 다채로운 설 명절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설 명절엔 전통시장을 찾아 질 좋은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시면서 인정 넘치는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랍니다.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으로의 고객 유입을 촉진하고 소비를 진작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