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서 서초구와 협력해 지난 주말, 양재천의 강남·서초 전 구간을 통제했습니다. 양 구는 예정돼있던 양재천 벚꽃축제를 취소하고, 지난 주말에 양재천을 전면 통제하기로 한 것입니다. 4일 오전 9시부터 5일 자정까지 자전거길을 포함한 양재천 전 구간을 완전히 통제했습니다. 또한, 6일부터 12일까지는 양재천을 개방하되, 마주보는 이용객들끼리의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단길과 소단길 산책로의 한방향 걷기(1-WAY)를 실시합니다. 완연한 봄날이 찾아왔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만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