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오는 30일까지 개포문화공원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정책과
서비스를 발굴하는 ‘스마트도시 정책학교’를 운영합니다.

직원들은 강의와 토론, 경쟁 발표를 통해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치고 있는데요.

이영성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사장, 이진현 SAP 앱하우스 선임 디자이너,
구정하 디자인케어 공동대표 등 다양한 강사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의료·건강과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리빙랩서비스 개발 등의 주제로
전담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직원들이 정책학교에서 제시한 ‘스마트주차장’과 ‘음식물 제로화’ 등
7개 사업이 현재 스마트 정책사업으로 지정돼 추진 중입니다.

올 하반기 ‘스마트시티 강남’의 청사진이 완성되면
구민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구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등에 힘쓴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