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강남구가 27일부터 노인복지관 등
관내 7개 시설을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운영합니다.

구는 강남·논현노인복지관과 강남시니어플라자, 대치·압구정·역삼노인복지센터,
강남70+라운지 등 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운영 재개에 앞서 사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구는 전체 시설을 방역소독하고, 손소독기와 열화상 카메라 등
방역물품을 설치했습니다.

또 간격을 둔 좌석배치와 가림막 설치, 이용시간 조정 등으로
이용자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운영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