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쓰레기 상습무단투기지역 특별관리에 들어갑니다.

장마철을 맞아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습무단투기지역에 방역활동과 청소를 하는 것인데요.
구는 취약지역 119개소를 7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물청소를 실시했습니다.

강남구는 2019년 서울시민이 평가한 1등 청결도시로 꼽혔는데요. 특히 거리청결 상태와
도로 미세먼지 저감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SNS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실시간으로 공유·처리하는 등 거리환경 개선에 힘써왔습니다.

강남구는 거리 청소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를 없애기 위한 계도활동과
단속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