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선릉로 구간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했습니다.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선정릉역까지 이르는 2.3km구간에 난립하던 510여개의 불법간판을 철거하고,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간판을 새로 달아 행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구는 간판교체에 앞서 디자인·미술·색채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디자인심의위원회를 구성, 참신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새 간판을 만들었습니다. 또, 고효율 인증을 받은 친환경 LED제품을 사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선릉로 구간은 분당선 개통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간판개선을 통해 인근 상권이 활력을 찾게 될 것은 물론 외부 관광객 몰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